오노균 회장, 제3대 대전 중구 파크골프협회장 취임! 지역 파크골프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

안녕하세요. 파크골프 소식을 전하는 블로거 및 파크골퍼입니다.
오늘은 대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로 오노균 회장이 대전 중구 파크골프협회 제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오노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 중구 내 단 한 곳의 파크골프장에 약 1,000명이 꾸준히 운동을 즐기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지역 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파크골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파크골프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시니어 세대의 여가활동, 건강관리, 사회적 교류의 도구로 각광받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이 수적으로 부족하거나, 특정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일반 이용자의 접근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장으로서의 리더십과 조직 정비는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의 열쇠입니다.
오노균 회장의 취임은 단순한 자리 이동이 아니라, 중구 파크골프의 구조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되는 셈입니다.

대전 중구 파크골프의 현주소

현재 대전 중구에는 공식적으로 단 한 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그 한 곳을 중심으로 1,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활동 중입니다. 이 말은 두 가지를 의미하죠.

특히, 중구는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이고 고령 인구 비율도 높은 곳이기 때문에 파크골프 인프라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오노균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파크골프는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스포츠입니다.
단순한 여가를 넘어서 지역사회 통합과 건강한 노후의 길을 여는 플랫폼입니다."

이 한 문장에서 우리는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시설 운영이 아닌, 파크골프를 통한 사회적 역할과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 회장은 지역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규 파크골프장 설치, 시민과 함께하는 친화적 운영 방식, 차세대 리더 양성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클럽 하나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운동 강도가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대전 중구처럼 도심 속에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 공공시설로서의 가치도 충분합니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단절된 이웃 간의 교류, 가족 간 세대 소통,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건강한 장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회의 역할은 단순히 관리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운영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협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그 지역 파크골프의 모습도 크게 달라집니다.

오노균 회장이 취임하면서 기대되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실제로 체감되기 시작하면,
파크골프는 단순한 시니어 스포츠를 넘어, 지역 문화와 건강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번 오노균 회장의 취임은 단지 '협회장의 교체'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 파크골프의 체계적 발전과 지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크고도 중요한 책임이 새롭게 시작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오 회장의 행보를 응원하며, 대전 중구 파크골프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