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순간이 있죠.
바로 티샷(Tee Shot).
처음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막상 코스에 들어서면 누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첫 샷만 잘 나가면 자신감이 생길 텐데…”
그만큼 각 홀을 시작하는 티샷은 파크골프의 출발선이며, 각 홀의 시작과 전체 플레이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매 홀의
한 타입니다.
이 글에서는 티샷에 대한 기본 원리부터 "정확하고 힘 있는 티샷을 날리기 위한 실전 팁과 연습법"까지,
초보자부터 중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파크골프는 티샷이 정말 중요한 진짜 이유
파크골프는 골프보다 짧은 거리에서 진행되지만, 티샷의 방향성과 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안착하면 다음 샷이 편해집니다
- 장애물을 피해서 보내는 능력은 실력의 기준이 됩니다
- 시작이 깔끔하면 멘탈도 안정적으로 홀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즉, 티샷 한 번 잘 쳐 놓으면 전체 라운드가 한결 수월해지고,
실수 없이 경기의 흐름을 내것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 티샷 자세의 기본은?
정확한 티샷(각 홀 첫 샷)은 정확한 자세에서 나옵니다.
1. 스탠스 (발의 위치, 넓이)는 어떻게?
-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안정감 있게 서기
- 체중은 양발에 50 / 50 으로 균등하게 분산
📌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클럽을 휘두를 때 흔들리고, 너무 넓으면 회전에 제한이 됩니다.
2. 그립 (클럽) 잡는 법은?
- 그립에 손과 손목에 힘을주어 꽉 쥐지 말고 손목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감싸듯이
- 손가락보다는 손바닥 안쪽에 힘을 실어줍니다.
📌 부드럽게 잡은 그립은 스윙할 때 손목 회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3. 볼의 위치는?
-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왼쪽(왼발의 뒤꿈치 가까이)에 공을 두면 이상적 으로
- 클럽 헤드가 바닥에서 올라가는 순간에 공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티샷의 스윙 – 파워보다 정확함을 우선으로
✔️ 백스윙
- 천천히, 부드럽게 어깨 회전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 클럽은 수평보다 약간 더 위로 올라오도록 한다는 마음으로
📌 백스윙을 빠르고 급하게 하면 타이밍이 어긋나고 내려올 때 괴도가 바뀌면서
공이 튀는 경우가 생깁니다.
✔️ 다운스윙
- 체중 이동을 클럽을 빽스윙 할 때 오른쪽 →클럽이 내려오면서 제자리인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 팔의 힘을 주어 스윙하는 것보다는 몸통으로 회전한다는 느낌으로 스윙
📌 “팔로 친다는 생각보다는, 몸 전체로 좌에서 우로 회전하면서 친다”는 느낌을 가지세요.
✔️ 피니시
- 스윙 후 자세를 멈추지 말고 끝까지 자연스럽게 유지
- 클럽 헤드는 공을 보낸 방향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
티샷 연습 팁 – 누구나 실력 올릴 수 있는 루틴
1. 티에 올린 공으로 반복 연습
- 공을 바닥이 아닌 티 위에 올려놓고 스윙하는 연습을 하면 안정적으로 중심을 맞추는 훈련이 됩니다.
2. 3구 연속으로 칠 수 있는 정확도 훈련
- 볼을 보내는 목표 방향을 정해두고
- 3번 연속 같은 방향, 같은 거리로 보낼 수 있도록
📌 이 훈련은 방향성과 거리, 집중력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자세 유지 훈련
- 공을 친 후에도 피니시 자세를 3초간 유지
- 스윙이 흔들리는 습관을 고치기 좋습니다.
🚫 티샷에서 자주 하는 실수 5가지
아무리 연습해도 자꾸만 티샷에서 반복되는 실수들.
미리 알고 피하면 실력 향상이 훨씬 빠릅니다.
1. 고개를 먼저 드는 습관 안돼요
→ 공이 뜨거나 방향이 틀어질 수밖에 없어요
✔️ 공이 있던 자리를 끝까지 바라보며 스윙을 마쳐야 합니다.
2. 스윙이 끊기는 피니시
→ 임팩트(볼이 맞은 후) 후에 스윙을 멈추면 거리 손해
✔️ 스윙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중요합니다.
3. 너무 세게 치려는 욕심은 안돼요
→ 몸과 손,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하체가 뻣뻣해지면서 원래의 스윙 괘도로 내려오지 않아
볼이 보내고자 하는 방향이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 파워는 정확하고 부드러운 스윙을 통해 그에 따라 임팩트가 생기면서 부드러운 몸의 회전이 나옵니다.
4. 클럽을 꽉 쥐는 나쁜 습관 안돼요
→ 손과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 손목과 팔이 뻣뻣해지면서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 부드럽게 잡고, 털어 내는 듯한 스냅을 살리세요.
5. 티 높이를 매번 다르게 세우면 안돼요
→ 공의 타점이 매번 달라질 수 있어요
✔️ 항상 같은 높이의 티를 유지하세요.
티샷으로 시작하는 각 홀 코스 공략법
파크골프장은 매 홀 마다 지형과 장애물이 다릅니다.
- 바람이 강할 땐 볼을 낮게 보내기
- 왼쪽에 벙커가 있으면 오른쪽 경사 쪽을 공략하기
- 홀의 길이가 너무 길면 티샷의 욕심을 버리고 부드럽게 쳐야 내가 원하는 대로 갈 것이고 2번째 샷도 쉽게 칠 수 있습니다.
📌 무작정 멀리 보내는 것보다, 다음 샷을 고려한 전략적 티샷이 핵심입니다.
정리하면서...
티샷은 단순한 첫 타가 아닙니다.
파크골프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시작점입니다.
- 정확한 자세
- 반복된 연습
- 자신만의 리듬
이 3가지만 익히면, 누구나 안정적인 티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티샷의 중요성을 알고, 오늘 알려드린 팁을 직접 실천해 보세요.
티샷이 좋아지면 파크골프가 더욱 재미있고 즐거워집니다.
당신의 스코어와 실력이 월등히 달라질 겁니다.